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
우리는 다양한 자세로 업무를 한다. 특히나 사무직의 경우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앉아서 업무를 하며, 직장 동료들의 옆모습을 보면 그림과 같이 다양한 자세로 일을 한다. 물론 나도 이러한 자세들을 피할 수 없는데, 다들 알다시피 이런 자세들은 거북목과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체형 변화를 일으킨다. 경력이 오래된 직장인들의 경우 어깨가 말려있어 심하면 만성 두통과 과호흡,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팁으로는 보통 스트레칭을 할 때 뱉기만 할 뿐 들이마시는 행위를 잘하지 못한다. 스트레칭을 할 때 코호흡을 통해 천천히 깊게 마시고 뱉는 것도 연습하면 신체에 산소 공급이 활발해진다.
1. 대흉근 스트레칭
지속적으로 어깨가 말려있는 자세로 있다보면 대흉근, 소흉근들은 단축되거나 긴장되어 있다.
1. 갑작스럽게 늘리기보다는 호흡을 천천히하며 15초에서 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2. 의자를 잡아도 되고 손가락으로 깍지를 껴도 좋다. 유연성이 되지 않는다면 사진과 같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3. 고개도 젖힐 수 있다면 하늘을 보게 천천히 턱을 들어준다.
2. 어깨 으쓱거리며 돌리기
늘렸으니 간단한 운동으로 다시 근육에 좋은 긴장감을 줘야 한다. 늘어난 승모근에 운동을 통하여 제자리를 찾게 해야 한다.
1. 어깨를 그림과 같이 으쓱 거리며 5회 반복한다.
2. 반대쪽으로도 5회 반복한다.
3. 시원한 느낌이 든다면 조금 더 해도 좋다.
3. 팔 위로 뻗기
평소에 팔을 들 일이 잘 없을 수 있다. 이럴 때 팔을 들어 회전근개에 자극을 주면 좋다.
1. 깍지를 끼고 팔을 위로 쭉 뻗는다.
2. 15초에서 30초 정도를 유지한다.
4. 허리 돌리기
시간이 없다면 특별한 운동도 필요없다. 허리 돌리기 운동만으로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늘어난 근육에 좋은 긴장감을 줄 수 있다. 단, 장시간 앉아있다가 한 번에 큰 동작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