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최근 고전문학에 빠져있다. 많이 읽진 못했고 이제 한두권 읽는 정도? 고전문학에 빠진 이유는 현재 나오는 책들의 내용이 다 고전문학에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고전문학의 내용들이 파생되고 파생되어 현시대의 책들을 이뤘다고 말이다. 그러다 보니 파생된 내용 말고 처음의 생각이나 이론을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로서,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라고 한다. 이 황제는 제논부터 시작된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이다. 그는 전쟁터에서 스스로에게 글을 썼으며, 그것이 바로 현대의 사람들이 읽고 있는 '명상록'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절제와 지금 상태의 행복 그리고 정신없고 불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