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4월까지의 회고(해고, 논문)
2022년의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까지는 서울에 있었는데 바쁘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이기도 하고, 내 생일이 곧이기도 하여 본가에 내려왔다. 새벽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4시간 정도의 잠을 자고 출발했다. 피곤하지만 현재는 곧장 들어가지 않고 이 글을 쓰기 위해 집 근처 맥도날드에 앉아있다. 그 이유는 비행기 안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올해를 회고해보고 싶어졌다. 나에게 뭔가 짧지만 강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어제까지의 그러니까 2022년 1월부터 4월 5일까지의 일들을 회고해보고자 한다. [1월]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 했었다. 크리스마스 때 갑작스럽게 새로운 CEO로 교체되면서 회사에 대한 나의 열정은 식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기존의 대표님은 나에게 능력을 보여주라며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