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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말해보카(반년)와 스픽(한달) 후기 및 스픽 2만원 할인링크

바쁜 사람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유가 된다면 -> 둘 다하는 것 추천

한 가지만 하고 싶은데 읽는 게 목표면 -> 말해보카

한 가지만 하고 싶은데 어느 정도 대화가 목표면 -> 스픽

 

스픽 2만 원 할인 링크: https://app.usespeak.com/kr-ko/i/WOQRJO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찾기 힘든 요즘... 그 희귀한 사람인 나는 늘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마음만 품고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것이다.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프리토킹을 하는 나의 모습, 영어 원서를 읽는 나의 모습 말이다. 나의 영어 최종 꿈은 다음과 같다. 1.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 1년이든 2년이든 일해보고 싶다. 2. 영어 원서를 어느정도 막힘없이 읽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영어소수자로만 남을 거 같아서 말해보카와 스픽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원을 찾아봤다. 어릴 적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하느라 영어에 너무 소홀했기 때문에 강제적으로라도 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리와 커리큘럼이 문제였다. 나의 집 근처에는 직장인 영어학원이 없었고 대부분 토익 전문이었다. 또한, 나는 완전 아침형 인간이라 오후 5시와 가까워지면 뇌의 활동이 거의 멈춘다. 대신 아침에 쌩쌩하다.  그래서 새벽 학원을 찾자니 역시 거리가 문제였다. 그래서 말해보카와 스픽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왼쪽은 말해보카 오른쪽은 스픽

최근까지 말해봐만 했었다. 말해보카를 통해 짧은 문장정도는 어느정도 쉽게 읽어지는 수준까지 높일 수 있었다. 그래서 업무를 할 때도 내가 영어가 늘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정말 짧은 대화정도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말해보카로는 체계적으로 할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읽는 실력과 말하는 실력이 동일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 그래서 스픽까지 결제했다.


말해보카

말해보카의 경우 기본적인 방식은 사진과 같이 문장이 나오고 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듣고 문장을 작성하는 리스닝, 흩어진 단어로 문장을 맞추는 문법 이렇게 여러 가지로 유저들을 학습시킨다. 또한, 랭킹시스템이 있어서 경쟁심을 자극해 학습욕구를 자극시킨다. 나도 처음엔 지기 싫어서 엄청했던 것 같다. 그리고 틀린 단어의 경우 정말 외워질 때까지 자주 반복돼서 나온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단어를 학습하게 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 단점은 간혹 가다가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문제의 답을 외우는 식으로 학습하는 것 같다. 그래도 언어는 성장을 측정하기 힘든데 말해보카를 통해 어느 정도 성장한 거 같다.


스픽

스픽의 경우는 다양한 코스가 있다. 내가 스픽를 시작하기 전 구글링을 했을 때, 학습 내용이 적다는 글을 봤다. 하지만 2023년 7월 28일 현재 매우 많은 코스가 있고, AI의 인식률도 가끔 열받을 정도로 인식이 안되지만 학습에 대부분 문제가 없다. 영어학원가서도 옆사람이랑 대화도 못하고, 스터디를 못하면 본전도 못 찾을 사람들은 너무 좋다. (나 같은 사람) 학습시스템과 리뷰시스템으로 지속적인 반복을 할 수 있다. 단점은 실력자라면? (사실 실력자라면 전화영어나 gpt를 통해 학습해도 될 거 같은데;) 너무 정해진 내용이라 부족함을 느낄 것 같다. 나는 영어 애송이기 때문에 스픽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결론은 위에서 썼으니 여유가 된다면 두 개 다 하고 미드 + gpt 활용 등을 통해 영어 실력을 성장시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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