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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지식

종아리 붓기, 다리 부음 때문에 고생이야. (효과적인 방법은?)

여행 후 하루 종일 걸어 다리가 퉁퉁 부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다들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종아리가 더 두꺼워 보이고, 통증이 올라온다. 하지만 여행이라면 다행이다.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는 사람들은 더 괴롭다. 서비스직 말이다. 얼마 전 드라마에서 퉁퉁 부은 다리를 주무르는 주인공을 보았다. 안쓰럽기도 하면서 이런 부종이나 통증에는 과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궁금해졌다.


[종아리에 부종은 왜 생기는 것일까?]

 

오래 서있다보면 중력으로 인해 신체에 혈액을 포함하여 수분이 과다하게 하체에 축적이 되고, 심장으로의 혈액 순환이 쉽지 않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림프액이나 삼출물 등이 하체에 비정상적으로 머물게 되어 다리가 무겁거나 조이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래서 효과적인 방법은?]

 

1. 업무를 할 때 압박스타킹을 착용한다.

여성분들의 경우 종아리 압박스타킹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판매 중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은? 실망할 필요 없다. 잠스트나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에서 카프 슬리브, 종아리 보호대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많은 연구 결과들이 압박을 해주는 옷이나 스타킹을 신체에 착용하였을 때 근육에 압력을 가하여 혈류를 증가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들은 이코노미 증후군 연구에서도 많이 진행되었다. 때때로 선수들이 착용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종아리 보호대, 압박스타킹

 

 

2. 마사지를 한다.

마사지는 축적된 혈액이나 수분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엉켜있는 근막에 도움을 주어 회복을 돕는다. 폼롤러나 아니면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좋고, 괄사나 그라스톤으로 이완시켜줘도 좋다.

마사지는 효과적이다. 물론 남이 해주는게 짱이다.

 

3. 온찜질을 한다, 족욕을 한다.

따뜻한 것으로 찜질을 하였을 때 효과는 다음과 같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근육을 이완시킨다. 혈류를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에 영양 공급을 촉진한다. 이다. 물론 출혈이 있거나 염증 반응이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혈관에 문제가 있어도 피하는 것이 좋다.

족욕도 도움이 된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인하여 하체의 둘레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만약 종아리 부종이나 하체 부종으로 인해 고민 중이라면 실천해보자.

 


참고 문헌

 

Choi, Y.-S. (2015).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Lower Extremities Exercise and Elastic Compression Stockings on Edema and Pain of Lower Extremities in Nurse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Oh, J., & Yoon, C.-M. (2008). Lower Extremity Edema and Pain of Nurses and the Effect of Self Leg Massag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황병하, 송시욱, & 김수민. (2014).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의 하지 부종에 대한 발목 펌핑운동과 탄력 압박스타킹 적용의 효과.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지 = Journal of Korea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ssociation, 12(1), 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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