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것도 옮기는 게 힘드신가요? 아니, 음료를 먹을 때 병뚜껑을 따는 게 예전처럼 쉽지 않나요?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 근력의 상실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른 노년기 삶의 만족도는 저하되게 되죠. 또 신체활동 감소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근감소증으로도 이어집니다. 근감소증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낙상, 골다공증 등의 발병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심장 질환은 노인의 사망 원인 2위 일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2021년 1월 한국에서도 근감소증에 질병 코드를 부여]
세계 보건기구(WHO)에 이어 한국도 근감소증에 질병 코드를 부여했습니다. 이 의미는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근감소증의 원인으로는
1. 노화로 인한 신경계와 호르몬의 변화
2. 신체활동 감소
3. 영양 상태 불균형
등등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병원에 가기 전 근감소증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4점 이상이라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전혀 어렵지 않다 0점/ 좀 어렵다 1점/ 매우 어렵다 2점,
<5번의 문제의 경우 없다 0점/ 1~3회 1점/ 4회 이상 2점>
1. 4~5kg의 짐을 옮기기가 힘들다.
2. 방 한쪽에서 한쪽 끝까지 걷기가 힘들다.
3.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까지 가기가 힘들다.
4. 1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기가 힘들다.
5. 지난 1년 동안 넘어진 횟수는?
50세 이상부터 근육의 감소는 급격 해지며, 이러한 근감소증은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방법]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하기, 개수는 15회 이상을 목표로, 1 set 이상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등산, 수영), 숨이 찰 정도로
꾸준한 운동만이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고덕한, 근감소증 예방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생활습관병 위험인자, 체력, 신체활동과의 관련성 연구, 동국대학교
최봉영, 알츠하이머병, 80세 이상 노인 사망 원인 5위, 디멘시아 뉴스
대한노인건강운동협회, 노인운동의학, 한미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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